'더팬'에서 카더카든이 조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2라운드 콕배스, 카더가든, 비비가 속한 두 번째 조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 비비는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독보적인 보이스로 소화했다. 무대 중간에 비비는 랩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마쳤다.
팬마스터 이상민은 "랩을 틀렸다. 그러나 틀린 다음에 잘해냈다. 팬이 되겠다"며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팬마스터 유희열 역시 "눈빛이 싹 변하더라"며 동조했다.
지난 방송에서 콕배스와 카더가든은 각각 221표와 253표를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비비는 231표를 받았다. 이로써 카더가든이 콕배스와 비비를 누르고 조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조 1위가 결정되고 카더가든은 "기쁨과 동시에 부담이 또 생기는 것 같다. 주눅 들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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