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라이프' 권율, 이운산·신완희·윤계상과 즉흥 걷기[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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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SBS플러스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플러스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두발 라이프'에서 권율이 절친 이운산, 신완희, 윤계상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걸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에서는 이운산, 신완희, 윤계상과 함께 서울 도심을 걸은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던 권율은 제작진에 "집에서 운동하는 곳까지 걸어서 1시간 15분 정도 걸리는데, 그렇게 걸어서 출퇴근한다. 1시간 반 이내의 거리는 걸어서 이동한다"고 밝혔다. 헬스장에는 배우 이운산도 있었다. 권율은 "이운산과 안지 17~18년 정도 된 것 같다. 대학 동기이자 동료 연기자인데, 같이 집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후 권율은 이운산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로 갈 것을 제안했다. 권율은 "여행은 즉흥적으로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걷기는 이상하게 그날의 기분이나 감정,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즉흥적으로 걷는다"고 전했다.


권율과 이운산은 경의선 숲길로 향했다. 일행은 거기서 신완희를 만났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일행은 정동길로 향했다. 권율은 "생각난 사람이 있다"며 휴대전화를 만졌다. 권율은 윤계상에게 전화해봤지만,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윤계상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은 권율은 "예전에 이쪽에서 공연하지 않았나. 그래서 형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권율은 점심 먹을 겸 덕수궁 정문 쪽으로 올 것을 제안했다. 윤계상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약속 장소로 향했고, 권율을 포함한 일행을 만났다. 권율은 "계상이 형은 가장 편안하고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마음이 안 좋을 때나 마음을 전환하고 싶을 때 형이랑 많이 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일행은 윤계상의 콘서트 연습 장소까지 걸어갔다. 윤계상은 연습 시간이 다 돼서 콘서트장으로 향했고, 나머지 일행은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향했다. 권율의 단골집으로 향했지만, 정기 휴일이었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다른 떡볶이집으로 향해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


권율은 "걸으면서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없었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 가장 사랑하는 형과 함께 도심 속에서 짧은 여행을 했다. 재밌고 유익하게 보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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