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는' 정재일이 아이유X이적과 만났을 때[★밤TView]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JTBC '너의 노래는'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너의 노래는' 방송화면 캡처


음악가 정재일이 이적, 아이유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특별기획 '너의 노래는'에서는 정재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재일을 찾은 첫 번째 주인공은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발표했던 리메이크 앨범에 정미조의 '개여울'을 정재일과 함께 작업해 수록했다. 아이유는 정재일과 함께한 이유에 대해 "대단하신 분이다. 꼭 해보고 싶어 거절당했는데도 계속 제안했다"고 말했다.


반면 아이유가 부르는 '개여울'을 들은 정재일은 "토속적인 말로 바깥 세상이 뮤트됐다. 그정도로 아름답고 좋은 곡이었다"고 말했으며, 원곡을 불렀던 정미조는 "20대 가수가 그렇게 성숙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깊은 여운이 남았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밴드 패닉, 긱스 등으로 정재일과 함께 활동을 했던 이적이 찾았다. 이적과 정재일은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바로 김민기의 '작은 연못'을 부르기로 한 것이다. 정재일은 "김민기는 내 음악의 아버지"라고 했다. 당시 김민기는 20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울리는 노래를 했다. 음악가들은 그가 원하는대로 음악을 하게 놔두었다면 한국 가요계에 판도가 변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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