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장항준, 과거 해고된 선생님 위해 학교서 노래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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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JTBC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캡처


'방구석 1열'에서 감독 장항준이 과거 해고된 선생님을 위해 학교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항준은 과거 전교조 사태로 교사들이 해직된 이후 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간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문 안으로 진입해 전교조 노래를 부르며 학교를 한 바퀴 돌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재학생들이 박수를 치고 같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


그는 "학생들이 감정이 눌려있지만 정말 좋아하던 선생님이 학교를 떠났어요. 선배들이 와서 같이 하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됐겠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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