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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더팬' 카더가든 최종우승..최고 시청률 '7.8%'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더 팬' 방송 화면
/사진='더 팬' 방송 화면


가수 카더가든이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그의 이름이 호명된 순간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0일 SBS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더 팬'은 비비, 카더가든 '톱2'의 결승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카더가든이 호명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 이날 '무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용주, 트웰브, 임지민, 민재휘준, 유라, 오왠, 콕배스 등 '더 팬'을 통해 함께 했던 예비 스타들이 총출동해 꾸민 '버터플라이' 무대로 조사됐다. 팬 마스터들은 이들의 감동적인 하모니에 만감이 교차한 듯 벅찬 표정을 드러냈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고 SBS는 밝혔다.


이밖에 또 다른 스페셜 무대로 용주, 트웰브, 임지민이 박재범의 '좋아'를 함께 부르며 환호를 얻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 카더가든은 신해철의 '안녕', 자작곡 '투게더'를 선보였고, 비비는 브루노 마스 '런어웨이 베이비'(Runaway baby)와 자작곡 '한강'을 선곡했다. 팬 마스터와 팬심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최종 우승은 카더가든이 차지했다.


카더가든은 "팬 여러분, '더 팬' 제작진, 팬 마스터분들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고생해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하고, 장혜진 선배님도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비비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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