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70년대 '요술반지'로 방영 당시 골룸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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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요술반지에서 골룸은 딸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요술반지에서 골룸은 딸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골룸의 한국식 이름에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재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반지의 제왕' 속 골룸 캐릭터의 한국식 이름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1954년과 1955년에 걸쳐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반지의 제왕'은 영화에 앞서 1970년대 국내에서 '요술반지'라는 제목의 만화영화로 상영된 바 있다. 당시 대부분 캐릭터들은 원작 속 이름을 그대로 따라갔지만, 골룸만 다른 이름이 붙여졌다.


출연자들은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이름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골룸의 한국식 이름을 추측했다. 이에 "큰눈이" "도깨비" "못난이" 등 골룸의 외형에서 떠올린 다양한 이름들을 내놨지만 답을 맞히지 못했다.


송은이는 골룸이 이중인격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다중이"라는 대답을 내놓았지만 이 역시 오답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성광과 연관이 있다" "코 막고 물 마시기"라는 두 가지 힌트를 줬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딸꾹이"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특유의 제스처와 목소리에 착안해 지어진 한국식 이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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