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연습생 재검증.."윤서빈 사태 재발 막자"[★NEW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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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윤서빈/사진제공=엠넷
윤서빈/사진제공=엠넷


'프로듀스X101'이 연습생 윤서빈의 일진설 논란에 그를 제외한 연습생들에 대한 재검증에 들어갔다.


8일 오후 엠넷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프로듀스X01'(이하 '프듀X101')에 출연한 연습생(출연자) 소속사에 사생활 등 과거 일과 관련해 더 이상 문제가 없는지 재검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학창시절 일진설이 제기된 윤서빈의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다. 그의 일진설 논란이 뜨거워지자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 계약 해지, '프듀X101'에서 하차한다고 했다.


엠넷 관계자는 "소속사를 통한 재검증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습생들의 검증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방송 전 SNS, 소속사 등을 통해 검증을 하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연습생 스스로 밝히지 않고, 방송 후에 논란이 되는 것까지 사전에 방지하기 어렵다는 것. 지나친 검증 단계는 연습생들의 사생활 침해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엠넷 '프로듀스X101' 연습생/사진=스타뉴스


관계자는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작진도 검증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시즌에서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대책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즉각 하차를 시킬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이번 주 방송을 재편집 하고 있다. 윤서빈의 (등장) 분량은 최소화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프듀X101'이 방송 초반부터 연습생의 과거로 논란이 돼 몸살을 앓고 있다. 재검증까지 나선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서는 더 이상 연습생 과거로 논란이 되지 않고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서빈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듀X101'에 등장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일진설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DC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이어 8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윤서빈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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