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엑스투' 노라조 조빈 "그동안 9회말 2아웃처럼 가수 생활"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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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솔 인턴기자
/사진= '300 엑스투' 방송화면
/사진= '300 엑스투' 방송화면

'300 엑스투'에서 노라조의 떼창러 최종 인원은 262명이었다. 조빈은 그동안 9회말 2아웃처럼 가수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300 엑스투'에서 두 번째 게스트로 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262명의 떼창러들과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날 오늘의 뮤지션으로 그룹 노라조가 등장했다. 노라조는 소통의 창 '떼톡창'에 접속했고 뜨거운 반응에 기뻐했다. 오늘의 미션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마치 회식 때처럼 어깨에 손을 두르다 '슈퍼맨' 곡의 대표 동작을 따라해야 했다.


포천에서 아쿠아로빅을 하는 60-70대 어머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어머니는 "운동할 때 노라조 노래를 즐겨들었다. 열렬한 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떼창 안무 맛보기 타임이 있었고 한 어머니는 MC붐과 마주보고 춤을 추며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젊었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라조는 앞이 막혀있는 가운데 떨리는 무대를 시작했다. 1절이 끝나고 노라조와 떼창러들이 첫 대면했고 열화와 같은 환영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300명의 떼창러들 머리에 사이다병이 올려져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MC 강호동은 조빈에게 300명이 다 안 올 수 있는데 무대에 서게 된 계기를 물었다.


조빈은 "예전에 꿀버터칩 과자가 있었다. 어딘가 있다고는 하는데 실물은 접할 수 없는. 노라조의 팬도 있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접할 수는 없었다. 그동안 숨어 계셨던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마련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참석한 팬의 수는 262명이었다. '엑스투'는 300명의 팬이 전원 참석 시 기부금이 2배가 되며, 한 명이라도 불참했을 경우 인원수만큼 기부금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노라조와 262명의 떼창러들은 열광적인 합동 무대를 펼쳤다.

조빈은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그동안 9회 말 2아웃처럼 가수 생활을 했다.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아보자던 다짐이 이 무대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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