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다은 "♥조우종과 아나운실·대기실서 뽀뽀"[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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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남편인 방송인 조우종과 사내 연애 시절 아나운서실과 대기실에서 애정행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다은은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로 함께 근무하며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정다은은 "아나운서실에서 근무하면 좋은 게 텅텅 빌 때가 있다"며 "그때가 굉장히 데이트하기에 좋더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문 닫고 아무도 모르게 뽀뽀한 적이 있나"고 물었고, 정다은은 "'생생정보통' 할 때였는데 제 대기실로 조우종 씨가 항상 찾아왔다"며 "바로 라디오 스튜디오가 옆에 있어서 라디오 마치면 시간이 딱 맞아서 매일 같이 왔다. 대기실이 옷을 갈아 입는데니까 문을 잠글 수 있더라"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또 다른 게스트 한석준은 "아나운서실에 뽀뽀도 해봤느냐"고 질문했고, 정다은은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 있는데, 정말 둘만 있다고 생각할 때 조우종 씨가 '업어줄까' 묻더라. 아나운서실에서 저를 업고 다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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