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등장 예고만으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0화 '기억해줄래' 편은 1부 9.1%, 2부 1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5월 26일)이 기록한 시청률 1분 9.9%, 2부 15.2%보다 각각 0.8%와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오후 6시 20분~오후 7시 50분)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슈돌'에서는 새 가족의 등장 예고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잼잼'으로 등장한 아이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이었다. 커다란 눈이 너무나도 귀여운 잼잼이의 모습이 방송 말미 공개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에서는 잼잼이의 다양한 모습이 담기며 '슈돌'에서 공개될 잼잼이와 슈퍼맨 아빠의 재미있는 하루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카메라를 신기하게 보는 눈빛이나, 로션을 얼굴에 너무 듬뿍 발라 아빠를 당황하게 하는 모습은 이미 꿀잼이었다.
깜짝 공개된 '슈돌' 새 가족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6.4%(2부 기준)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등장 예고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새 가족 잼잼이네. 잼잼이와 슈퍼맨 아빠의 일상은 또 어떤 즐거움을 전달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슈돌'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부 4.9%, 2부 7.8%를 기록했다. 또 MBC '가시나들'은 3.0%와 2.3%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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