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니, 감동의 '한숨'..앤씨아·현진영 꺾고 2연승[★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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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지니가 2연승을 차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2연승에 도전하는 지니에 맞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2, 3라운드와 가왕 결정전이 공개됐다.


이날 거북선과 감성주유소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거북선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 감성주유소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승자는 58표를 획득한 감성주유소였다. 이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거북선은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였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방탄모래성과 김기사였다. 방탄모래성은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무대에 올라 청아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기사는 버즈의 '가시'를 열창,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결과는 방탄모래성의 승리. 패배해 가면을 벗은 김기사의 정체는 그룹 아스트로의 MJ였다.


3라운드에서는 감성주유소와 방탄모래성이 만났다. 감성주유소는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로 무대에 올라 가창렬을 뽐냈다. 방탄모래성은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대결 결과는 58대 41로 방탄모래성의 승리였다. 이에 감성주유소의 정체는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현진영은 "베스트 앨범을 준비 중이고 콘서트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창하며 판정단을 열광시켰다.


마지막으로 가왕 지니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최종 결과, 판정단의 선택은 지니였다.


이후 공개된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바로 가수 앤씨아였다. 3년 만에 '복면가왕'에 재출연한 앤씨아는 "과거에는 겁을 먹고 출연했는데, 이번에는 하고 싶은 노래도 과감하게 선곡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석은 "훨씬 일취월장했다. 앤씨아라는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앤씨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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