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원숙, 김미화 딸 자랑에 돌직구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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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모던 패밀리'
/사진제공='모던 패밀리'


'모던패밀리'에서 배우 박원숙이 개그우먼 김미화의 딸 자랑에 돌직구를 날린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김미화 가족의 '작은 음악회'에 초대받은 박원숙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박원숙은 본격 음악회에 앞서 저녁 요리를 손수 준비한 김미화의 막내 딸 윤예림 양을 칭찬했다.


이에 김미화는 "우리 딸이 미국에 있을 때, 식당 일을 해서 학비에 보탰다. 거기에 공부도 잘해서 중학생 때 '오바마 대통령상'을 탔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남편 윤승호도 "예림이가 미국에 간 지 2년 만에 담임 선생님이 '이런 훌륭한 아이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해왔다"고 거들었다.


이에 박원숙은 "이 두 사람한테는 무슨 말을 못하겠다. '스카이 캐슬'처럼 어마어마하게 자랑할 일을 그냥 일상처럼 얘기한다"며 "오랜 만에 보니까 좀 이상해졌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윤예림 양에 이어 발달 장애를 안고 있는 맏아들 윤진희 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 엑스포'의 메인 무대에 윤진희 군이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다는 것.


이후 김미화는 윤진희 군의 드럼, 윤승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 도중 왈칵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박원숙이 김미화 가족에 대한 정이 남다르다. 이날도 '미화 가족이야 말로 진정한 모던 패밀리'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박원숙이 느낀 감동의 순간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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