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연애의 맛2' 천명훈 울다 웃긴 조희경…'한뼘' 가까워진 둘 사이[★밤TV]

발행: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 방송화면 캡쳐


'연애의 맛2' 천명훈이 눈물젖은 음식들을 먹으며 조희경에 대한 사랑을 한층 더 쌓아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갯벌 여행을 간 천명훈과 조희경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아직 두 번째 데이트인 만큼 서먹한 사이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썼고 조희경은 천명훈과 약간 거리를 두고 앉기도 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갯벌에서의 작은 소동을 겪으며 서로에게 한발자국 다가갔다. 방송 말미, 조희경은 "첫 만남 이후 집에 들어갈 때 천명훈을 생각해본 적 있다"라고 고백했고, 천명훈은 "거의 뭐 항상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천명훈은 첫 소개팅 이후 밤마다 조희경에게 연락을 했음이 드러나 둘 사이의 진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두 사람의 갯벌 여행은 순탄치 않았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며 에너지를 소진한 조희경은 배고픔을 토로했다.


그녀를 위해 편의점으로 먹을 것을 사러 나간 천명훈은 운좋게 마을 회장을 만나 쌈 거리를 얻었지만 그 대가로 어르신들에게 불려갔다. 천명훈은 자신을 기다릴 조희경이 신경쓰였지만, 마을 회장의 간곡한 부탁에 시키는 노래를 다 불렀다.


돌아온 천명훈은 방이 텅 빈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앞서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기에 천명훈에게 벌어진 일에 MC들도 함께 당황했다. 가수 김재중은 "데이트 중 연인 부재는 최초"라고 말했다.


결국 천명훈은 "저랑 같이 온 여자분 못 보셨냐"며 마을 어귀를 돌아다니며 조희경을 찾았고, 급기야는 편의점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방송까지 했다.


그 시각 조희경은 갯벌에서 캔 바지락 가지고 식당으로 가 있었다. 칼국수를 위한 해감을 부탁했던 것. 칼국수 그릇을 들고 나오던 조희경은 천명훈의 방송을 듣고 깜짝 놀랐다.


한편, 조희경이 부재 중에 칼국수 식당에 갔었음을 영상을 보고서야 알게 된 천명훈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큐시트를 얼굴로 가리고 오열했다. 처음엔 웃던 MC들은 천명훈의 반응에 공감을 표하면서 함께 울먹였다.


천명훈은 "누가 베풀어주는 걸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누가 챙겨주는 게 오랜만이어서"라고 운 이유를 밝혔다.


이날 천명훈-조희경 커플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세 커플의 이야기가 더 등장했다.


배우 이재황은 유다솜을 상대로 첫 소개팅을 했고, 고주원은 김보미와 매운 짬뽕을 먹었다. 오창석은 실제 연인인 이채은과 교제 50일을 맞아 정동진으로 여행을 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최수영 '반짝이는 미모'
베이비몬스터 아현-로라-파리타 '언제난 빛나는 BM!'
루시드폴, 정규 11집 '또 다른 곳' 발매
'착한여자 주현영'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포스터도? 이이경, '놀뭐'서 사라진 흔적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야구는 계속된다' WBC 대표팀 출격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