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율희, 전시회+단발싹둑..모처럼 일탈에 '함박웃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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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살림남2'의 짱이엄마 율희가 일탈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둘째 임신 후 고충을 토로하는 율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중학생 때부터 붙어다녔던 절친을 만났다. 절친이 마케터로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율희는 '불금'을 거론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반대로 절친은 인터뷰에서 "율희가 꾸미기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오랜만에 보니 살이 빠져 보였다. 율희가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율희가 "니가 직장 라이프 브이로그 올린 거 보고 직장생활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고 하자 절친은 '지옥철', '정시퇴근 불가' 등 나름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반박했다.


하지만 율희는 여전히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귀가한 후 남편 최민환에게 "오늘 만난 절친이 커리어우먼 같은 모습에 부러웠다"며 나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민환은 소박한 소풍을 약속했다.


다음 날, 율희의 일탈이 시작됐다. 율희는 짱이와 남편 민환과 함께 셀프 사진 전시회에 갔다. 소녀같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그녀를 보며 민환은 "신나 보이더라고요. 이럴줄 알았으면 자주 나올 걸"이라며 당시 느낀 감정을 전했다.


율희는 이날 이전까지 마스코트처럼 지켜왔던 긴 생머리도 과감히 잘랐다. 미용실에 가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 달라진 율희의 모습에 짱이는 어색해했고, 민환은 2%부족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3세 엄마'로서 또래에 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던 율희가 모처럼 하고 싶던 것을 하는 모습에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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