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연이은 감동 선사..전국 시청률 6.7%

발행:
이건희 기자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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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가 연이은 감동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종편-지상파 종합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가인과 붐은 6번째 뽕밭, 춘천 소양강에서 만나 가을비 내리는 날씨에 흠뻑 취했다. 소양강 처녀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송가인은 우산을 함께 쓴 붐과 옛 감성 물씬 느껴지는 스카프 커플템을 착용하고 '소양강 처녀'를 절절하게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두루마기를 둘러쓰고 송예진, 붐인성으로 변신해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걷기가 힘들지만, 송가인 노래로 힘을 얻고 있다는 11살 딸을 둔 엄마가 신청한 사연을 받아들고 사연자가 있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들어서자 기뻐한 엄마 사연자를 위해 송가인은 김현정 '멍'을 열창했다. 이어 '뽕남매'는 방송 사상 최연소 송생송사 딸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엄마 사연자가 하교한 딸을 편의점 앞 의자에 앉힌 후 친구를 소개해준다고 한순간, 차에 숨어있던 뽕 남매가 깜짝 등장했고, 이후 딸의 신청곡 '진정인가요'를 열창했다. 이후 송가인은 '뿐이고', '여러분'을 불렀고, 딸과 함께 '영동부르스'를 함께 노래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뒤늦은 나이에 송가인의 팬이 된 90세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위해 사연을 신청한 손주 며느리 사연자를 만나러 막국수 집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막국수를 맛있게 먹은 후 세상을 떠난 시할머니 아들이자, 시어머니 남편이 즐겨 부른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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