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에서 송재호와 이주연이 하트를 완성하고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블라인드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모른 채 노래를 부르는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목소리 선호도 11위인 송재호와 15위인 이주연은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송재호는 "지금 제가 연애가 얼마나 절실하나면요, 사실 2년 동안 연애를 못 했어요. 감정이 굳어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마음을 풀어보고자"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고, 이주연은 "수업을 들어가면 만나는 분들도 대부분 여성 분들이라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 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관객들 투표 100표를 채워져 블라인드가 걷히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하트메이커 성시경, 윤상, 거미의 선택을 받아 하트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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