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기획단' 남성진, 父남일우를 향한 사랑 고백[★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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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배 인턴기자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비밀 기획단'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비밀 기획단'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성진이 아버지 남일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밀 기획단'에서 남성진이 아버지 남일우를 위해 고백쇼를 준비했다.


세 번째 의뢰인 남성진은 김아중을 만나 아버지 남일우의 이야기를 꺼냈다. 남성진은 "예전 같지 않은 아버지의 기억력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아중은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중은 구성과 내레이션, 영상 효과까지 크게 관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열정을 보였다.


남일우를 위한 첫 번째 이벤트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깃발 이벤트였다. 공연을 보러 가는 남일우의 차량 옆 차선에는 남일우를 향한 깃발이 지나갔다. 두 번째 이벤트는 라디오 사연이었다. 김아중, 유세윤, 하하가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해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메인 이벤트는 공연장에서 남일우의 연기일생을 추억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남일우는 깜짝 놀라면서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아내 김용림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영상이 끝난 뒤 아들 남성진이 직접 나타나 아버지, 어머니와 마주한 순간 남성진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남성진은 "저도 이제 아버지의 아들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인데, 자식을 키워보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일우의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셀럽의 축하 영상이 송출됐다. 한혜진, 김미숙, 황정민, 박근형, 김영옥, 이순재, 정해인, 정상훈, 김성주 등 수많은 후배, 동료 배우들이 등장해 남일우를 축하했다. 이를 보며 남일우는 "다들 정말 애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들 남성진은 남일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상패와 함께 부모님을 위한 커플링을 선사했다. 남일우는 "네가 내 아들이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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