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동연, 허만과 여자 박예니와 박진아가 사각 관계를 형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하동연, 허만과 박예니, 박진아가 어색한 사각관계가 공개됐다. 하동연과 박진아는 원래의 파트너였지만, 엇갈렸다.
이날 박예니는 하동연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하동연과 박예니는 데이트에 나섰다.
이후 박진아 허만과 데이트 이후 허만과 데이트 중인 박예니를 속 타게 기다렸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예니는 박진아에게 "사실 마음에 든 사람이었다. 말을 못 해서 귀여웠다"고 말했고, 박진아는 다소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진아는 허만에 대해 "아직 터놓지 못한 느낌이다"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듀엣 상대를 골라야 하는 미니콘서트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허동연은 자신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한 박예니에게로 향했다.
박예니와 하동연은 풋풋한 장면을 그려냈다. 다만 하동연이 "마음에 있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박예니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동연은 "마음에 든 사람 있다"면서도 "안 알려줘"라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고, 박예니는 "기분이 묘했다. 나도 모르는 설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진아는 허만과 다시 한 번 만났다. 허만은 박진아에게 "네가 좋은 것 같다. 파이널까지 함께 가고 싶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고, 박진아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그럼에도 박진아는 "그 친구(하동연)과 듀엣을 한 번 더 해보고 싶었다. 나도 잘 모르겠다"며 복잡미묘한 마음을 보였다.
과연 이들이 그려갈 사각 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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