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평택 떡볶이 집, 손님들이 물만 마셔..짠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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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짠내 폭발 떡볶이 집이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9번째 골목인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역 뒷골목'의 식당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23년 경력의 떡볶이 집은 점심시간 때인 12시가 지나도 행인 한 명, 손님 한 명 나타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오후 1시경 골목을 누리는 한 무리가 등장했다. 이들은 가게를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 입장했다.


들어오면서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청년들은 떡볶이 맛을 보더니 말을 잃고 물 마셔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떤 이는 미간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를 본 백 대표는 "먹은 사람 순서대로 말이 없어졌다. 손님들이 당황한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이에 앞서 백 대표는 "외경을 보면 가게 문을 안 연 것 같다"며 "창에 가로막혀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차단된다"며 외관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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