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중국어 실력과 관련해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경영지원센터에서는 MBC 뮤직 예능프로그램 '핑크페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준희는 '핑크페스타'에서 중국 왕홍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그렇기에 중국어 실력이 궁금했다. 이에 대해 고준희는 "사실 제가 2015년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다. 이 당시에 갑자기 사드 사태가 터져 지금까지도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그래서 제가 중국어 실력은 긴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잘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준희는 "중국 왕홍들과 '핑크페스타'에서는 제가 한국말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방송 진행에서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핑크페스타'는 강력한 마케터인 왕홍과 한류스타가 합을 이뤄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뷰티 트렌드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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