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지현 둘째 아들, 수학영재에서 수포자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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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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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재' 출신 한주 군이 공부를 포기한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1년 전만 해도 거의 올백을 맞았을 만큼 성적이 좋았던 김지현의 둘째 아들 한주가 공부를 포기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이제 중3이 되는 한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영재 프로그램에 나갔을 만큼 공부를 잘했다. 중1 때 이미 고등학교용 문제집을 마스터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던 한주가 2018년 10월 이후로는 아예 공부를 내려놓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지현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의 고민에 "한때는 한주의 이런 변화가 모두 제 잘못인 것만 같아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교육문제로 마음의 부담이 컸음을 고백했다.


그저 수학이 좋아서 시작한 공부가 '수학영재'로까지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의 높아진 기대와 관심이 큰 부담감과 압박감으로 다가온 한주. 이를 견디지 못하고 공부 자체를 포기하게 된 사연에 MC와 전문가들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지금 저렇게 방치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아깝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고.


각광받던 수학영재에서 공부를 포기하게 된 한주의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은 31일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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