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멜로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한국 여자 프로권투 사상 최초로 WBA 여자 페더급과 슈퍼페더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이 최현미에게 복싱을 배우기 위해 체육관에 방문해 기초 체력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첫 번째로 윗몸 일으키기에 도전했다. 최현미 선수는 이동욱의 발을 잡고 카운트를 셌다. 그녀는 부끄러움에 땅만 쳐다보고 숫자를 셌다. 이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길라임과 김주원의 윗몸일으키기 씬 같은 그림이 연출됐다.
이어 이동욱으로 시선을 옮긴 최현미 선수는 활짝 미소를 짓고, 카운트 세는 것도 잊는 등 소녀 같은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욱은 1분에 윗몸일으키기를 47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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