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최현미 "탈북한 건 사실..부정할 마음無"[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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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화면 캡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화면 캡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복싱 선수 최현미가 '탈북' 사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한국 여자 프로권투 사상 최초로 WBA 여자 페더급과 슈퍼페더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미 선수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수식어 중 아쉬운 표현으로 '탈북 소녀'를 꼽았다. 그녀는 우선 이에 대해 "제가 북한에서 태어나고 탈북했다는 걸 부정하고 거부할 마음은 없다"며 인정했다.


최 선수는 "제가 처음 국가대표가 된 게 16세고 올해 31세가 됐다. 지난 15년간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항상 붙었는데, 탈북이란 단어를 왜 항상 제 이름 앞에 붙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냥 복싱선수로 인정해주시면 좋겠다. '챔피언 최현미'로 알려지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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