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의 막내딸이 밤죽을 먹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집에서 공주 밤으로 밤죽을 끓여 막내딸 세은에게 맛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아침부터 대형 솥에 한가득 밤죽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갓 기상한 딸 서현과 세은에게 "뽀뽀해달라"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밤죽의 첫 시식자는 백종원의 딸이었다. 백종원이 입김으로 뜨거운 걸 식혀 밤죽 한 숟가락을 내밀자, 막내딸 세은은 한입 맛본 후 고개를 끄덕였다. 세은은 이후 어깨 양쪽을 들썩이며 맛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백종원이 "맛있느냐"고 묻자 세은은 주저 없이 "네"라고 답했다. 세은은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쁘냐"는 물음에는 "아빠"라고 답했지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물음엔 "엄마"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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