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샘 해밍턴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샘 해밍턴은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당시에 대해 전했다. 샘 해밍턴은 "솔직히 그때 수상소감 준비를 못했다. 그래서 와이프랑 아이들한테 감사 인사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샘 해밍턴이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샘 해밍턴이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아내는 '고생 많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제가 방송하는 과정을 다 봤다. 일이 안되니까 짐 싸서 그냥 호주 가야겠다고도 생각했다. 내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상 받을 수 있을 지 상상도 못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아내한테) 감사하다는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윌리엄하고 벤틀리 만나게 돼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아빠 열심히 일할 테니까 지금 행복한 만큼 앞으로도 행복하자. 사랑한다"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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