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강호동→피오, 좀비 가득한 미로서 레전드 탄생?(ft.신동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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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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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가 좀비가 가득한 미로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3'에서는 "오늘 왠지 무서운 거 할 것 같지 않아?"라는 신동의 예리한 촉대로 왠지 모르게 음산하고 낯선 폐공장에서 시즌 3의 두 번째 탈출 미션을 시작한다. 그간 '대탈출' 시리즈에 나타날 때마다 명장면을 만들어냈던 좀비가 등장해 폭발적인 긴장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타임머신 연구실'을 성공적으로 탈출하며 의욕이 가득했던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는 안대를 벗자마자 피로 물든 수상한 포대 자루를 발견한다. 강호동의 용기로 포대 자루를 연 탈출러들은 안에 든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며 약속이라도 한 듯 구석에 모여 근심 가득한 미간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무엇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한층 더 강력해진 좀비들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폐공장의 정체에 대해 추론을 거듭하던 탈출러들이 수상한 광경을 목격하고 겁을 먹은 것도 모자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철장 안에 갇힌 좀비까지 발견하는 것.


또한 예측 불가의 혼돈 상태에서 압도적인 포스로 탈출러들을 포위하고 나선 정체불명의 남자들은 ‘대탈출’ 세계관에 새로운 빌런이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움직이는 벽을 몸으로 막고 “빨리 가”라고 외치는 맏형 강호동의 든든한 활약, 그리고 철장에 매달려 탈출러들을 위협하는 좀비들은 오늘 방송에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대탈출'의 시즌마다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좀비 테마이기 때문에 좀 더 새로움을 가미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탈출러들의 단단한 의리와 호흡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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