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병규 "MT는 커녕 학교도 못가..제적 당했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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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인턴기자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배우 조병규가 MT는커녕 학교 가지 못해 제적당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MT 콘셉트로 진행되어 게스트들에게 'MT 준비물을 챙겨오라'라는 지령이 주어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근 인기리 종영한 SBS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활약 배우인 조병규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임수향이 함께했다.


조병규는 MT 준비물로 가방에 몸만한 대형 뻥튀기를 넣어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도라지 즙부터 계란, 약, 밀크씨슬까지 챙겨오는 등 MT에 설렌 모습을 보였다. 조병규는 "학교를 휴학 상태라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봤다. MT도 처음 가보는 것이다"라며 기대했고 이어 "며칠 전에 학교를 제적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제적인지 퇴학인지 물어봐서 자퇴를 택했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한편 임수향 역시 MT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 MT에 가면 꼭 있을 법한 ‘예쁜 누나’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게임 준비물, 추억의 간식 등을 챙겨왔고 MT에서도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 게스트들과 멤버들은 본격 MT를 시작하기 위해 'MT 계획'을 구상했고 각자 나와서 발표를 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친구들과 함께 보낼 3가지 일과를 직접 계획했고 이에 최종 발표 1등은 김종국의 운동과 '전 작가(전소민)와의 대화'등이 들어간 계획이었다.


MT의 꽃인 식사시간에는 임수향이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선보였고 다들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김종국은 임수향에게 "어느 병원이냐. 날개를 티도 안 나게 잘 뜯었다"라는 말을 하며 호응했다.


식사가 끝나고 마지막 일정은 유재석의 '고요 송의 외침'이 선정돼 유재석은 진행의 재미를 더하며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결국 이날 세 번째 일정 게임은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고 MT 최종 1등은 김종국, 2등은 임수향이 차지했다. 3등은 전소민이 차지하며 꼴찌는 지석진이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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