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싱어' 파파야 조은새, 귀 안 들리는 핸디캡에도 '올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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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영 인턴기자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캡처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캡처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에서 파파야 출신 조은새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귀가 안 들리는 핸디캡에도 올크라운을 받았다.


19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에 2000년대 1세대 아이돌 파파야 출신 조은새가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새의 등장과 동시에 주영훈은 "파파야 혜경아니야?"라며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조은새는 '보고 싶은 얼굴'을 불러 화려한 공작새의 날갯짓을 보여주며 '라스트 싱어'의 문을 열었다.


조은새는 "파파야 소속사의 재정적 문제가 있었다. 연예계가 싫어졌다. 그래서 엄마랑 공기 좋은 곳으로 내려갔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갑상선 암으로 제거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 꾀꼬리 같던 목소리가 안 나오셨다. 그래서 어머니 대신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나왔다"라며 말했다.


엄마의 "예쁜 딸.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라"라는 통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조은새는 "선천적으로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귀가 안 들리는 핸디캡에 좌절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은새는 열정적 무대로 올 크라운을 받게 되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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