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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장범준, 경기도 LA시의 명품 발음[★밤TView]

발행: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장범준이 정직한 발음으로 팝송을 소화해 큰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여섯 부캐들 중 셋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부캐의 세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여섯 부캐의 의상을 보고 당황한 유재석은 뽑기를 통해 유산슬, 라섹, 그리고 유DJ의 뽕디스파뤼를 뽑았다.


유DJ의 뽕디스파뤼는 가수 장범준과 박준면에 이어 영화 평론가 이동기와 요리하는 피디 이욱정이 출연했다. 자작곡 '실버판테온'에 이어 스팅의 'English man in New York'을 공연한 장범준은 영어 발음을 한글로 옮겨 적어와 불렀다. 이에 시청자들은 "발음이 너무 성실하네", "나랏말싸미 뉴욕에 달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국산 향이 느껴진 거야" 등의 폭풍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지역 축제, 특히 '완도 전복 축제'를 위해 진행된 유산슬의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숙행, 홍자, 김소유, 정다경에 이어 박상철까지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양시켰다. 전복 먹방에 이어 작곡가 김도일이 출연해 지역 축제를 위한 로고송을 즉석에서 만들어 불렀다. "고로고로 고로쇠"란 가사의 '고로쇠' 축제 테마송의 강렬한 중독성이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라섹은 집밥과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소통을 하려 질문을 던지지만 결국 독단적으로 답을 정해 요리를 진행한 라섹은 김치찌개에 결국 라면과 수프를 넣고 밥은 죽이 되는 등 엉망진창 요리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세계에서 생방송을 함께한 시청자들은 "이게 뭐라고 11,000명이나 보고 있나", "라면에 김치 넣었네", "닉값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욕을 주제로 계속된 이동진과 이욱정의 고급진 대화에 멘붕에 빠진 장범준과 박준면을 통틀어 '장범준 면'이라며 새로운 수식어가 생기기도 했다. 이어진 장범준의 라라 랜드 OST 'City of stars' 또한 "경기도 L.A시", "발음은 역시 범준 스쿨", "고마워요 훈민정음 맨" 등 명 댓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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