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손준혁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성시경은 뒤를 돌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2020'에는 데뷔 15년 차 가수 엠투엠 손준혁의 참가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마성의 손준혁은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소몰이창법이 유행이었다. 그래서 많이 따라 했다. 이 무대를 통해서 내 목소리를 찾고 싶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손준혁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 손준혁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성시경은 뒤를 돌았다.
손준혁의 무대가 끝나자 성시경은 "김종국 씨가 돌까봐 너무 걱정했다"라며 손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준혁이 "엠투엠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자기소개를 하자 김종국은 "나랑 같이 BIG 4 콘서트에서 (만난 적 있다)"라며 반가워했다.
성시경은 손준혁에게 "동생이잖아. 너무 잘했어"라며 진정성 있는 격려를 건넸다. 이어 "노래에 몸을 이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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