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르만 코미디'의 패러디 코너 '쀼의 세계'가 막을 내린다.
24일 '장르만 코미디'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쀼의 세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쀼의 세계'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코미디 드라마다
마지막 회에는 '부부의 세계' 속 '사빠죄아' 장면의 패러디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사빠죄아'는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이 아내 지선우(김희애 분)가 여다경(한소희 분)과의 외도와 임신 사실을 여다경의 부모 앞에서 폭로하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한 명장면이다.
이에 '쀼의 세계'에서는 '사빠죄아' 장면을 시원한 사이다 장면으로 재 탄생시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쀼의 세계'에서 지선우로 분한 안영미는 "이젠 온 국민이 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은 '부부의 세계' 속 명장면 '사빠죄아' 신을 추천한다. 모든 분들이 분노를 느꼈던 장면인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시원한 사이다 장면으로 패러디했다"고 기대를 전했다.
또한 '쀼의 세계'는 지난 3회 동안 원작과는 또 다른 충격적이고 강렬한 엔딩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파격적인 전개에 종지부를 찍을 최종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내일(25일) '쀼의 세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보다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전개와 놀라운 엔딩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극중 이태오(유세윤 분)는 원작보다 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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