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시덕이 '강다니엘과 웃는 모습 닮은 꼴' 악플에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김시덕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웃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웬만하면 무반응으로 대응하라 배웠지만, 웃겨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고 했다.
김시덕이 공개한 메시지는 강다니엘과 웃음이 닮았다는 내용의 사진이 담겨 있다. 또 이를 두고 김시덕을 향한 악플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강다니엘과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는 이를 관리하라는 말 뿐만 아니라 욕설까지 담겼다.
이에 김시덕은 "덕분에 웃었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길"이라고 대처했다. 악플러를 향해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덕이형 파이팅" "우리 시덕님이 훨씬 잘생김" "저런 악플러 없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김시덕 응원에 나섰다.
한편 김시덕은 2000년 MBC 대학개그동아리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등을 비롯해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스타 개그맨으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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