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에이티즈, 강렬 퍼포먼스로 첫 출연에 최종우승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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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에이티즈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티스트 김종국X터보의 노래를 새롭게 꾸민 뮤지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의 오프닝 무대는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이 오랜만에 뭉쳐 선보인 'Love is...(3+3=0)'와 'Twist King'이었다. 김종국과 김정남은 화려한 셔츠를 입고 함께 춤을 추며 공연을 선보여 터보다운 즐거운 에너지를 가득 안겼다.


앞서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권은 "다리에 힘이 풀렸다. 전역보다 더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첫 무대로 뮤지션들의 뮤지션, 빈지노, 로꼬, 선우정아. 혁오 등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은 카더가든이 선정됐다.


카더가든은 '어느 째즈바'를 선곡하며 짙은 감성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조권은 "자신만의 우주와 세계를 가진 것 같다"며 카더가든만의 감성을 극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몽니는 우승 욕심을 드러내며 파워풀한 편곡의 '제자리걸음'을 선보였다. 첫 1승의 주인공은 첫 출연에 모두의 마음을 울린 카더가든에게 돌아갔다.


다음 무대는 "마성의 남자들"로 소개된 육중완밴드의 'Goodbye Yesterday'였다. 육중완밴드는 락앤롤 버전의 유쾌한 편곡에 탄탄한 보컬과 연주를 더한 완벽한 무대로 1승에 성공했다. 원곡자 김종국 역시 "학창시절에 많이 들었던 노래가 아니면 모를 디테일을 다 살렸다. 감동이었다"고 감탄했다.


에이티즈는 아이돌다운 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검은고양이 네로'를 선보여 육중완밴드를 꺾었다. 에이티즈는 "터보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봤는데 쓰러질 정도로 열심히 하시더라. 우리도 쓰러질 정도로 하자"며 강렬한 안무를 구상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 오른 임정희는 '회상(December)'를 선곡해 소울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김종국X터보 특집의 2부 최종 우승은 결국 에이티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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