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에서 탁구 전설 유승민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탁구 전설이자 현역 IOC 위원 유승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승민에게는 머리 위의 종이컵을 떨어뜨리는 미션이 주어졌다. 유승민은 "방송할 때 아니면 탁구채를 잘 안잡는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전에 들어가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승민은 김동현에게 한 차례 연습을 진행한 뒤, 하태권의 머리 위에 놓인 종이컵을 정확히 맞췄다. 하지만 이형택이 단 두번만에 성공하자, 유승민은 난이도를 올려 탁구대 끝에 놓인 물컵에 탁구공을 넣는 묘기 탁구를 선보였다. 뒤이어 나무주걱 탁구채라는 핸디캡에도 어쩌다FC를 제압하며 "역시 유승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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