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울릉도와 독도로 향한다.
8일 SBS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가 시작된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12인의 정예 병만족은 탐사대를 결성해 울릉도와 독도 탐사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예능 최초로 김병만이 직접 독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에 성공했다고 해 기대를 한껏 높인다.
김병만은 "독도와 울릉도를 처음 가봤다. 울릉도를 봤을 때도 약간 뭉클한 느낌이 있었는데 독도를 보니 잠깐 말을 잃었다. 그 느낌은 지금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뭉클했다. 또 물속에 들어가니 여러 가지 것들이 신기했다. 우리가 이런 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정말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 탐사를 위해 12인의 정예 병만족이 나선다. 탐사 대장 김병만을 필두로 울릉군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수홍, 탐사대의 식사를 책임질 한식 요리 전문가 이종국, 정글 베테랑 가수 오종혁, 배우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가수 개리, 배우 고준희, 방송인 줄리엔강, 엑소 찬열은 2기 탐사대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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