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운 리더에 등극하며 실패한 요리를 수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연말특집 2탄으로 '신진 사십대' 청춘들이 전라남도 구례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청춘들은 넘버 원으로 떠오른 구본승에게 각종 일들을 보고했다. 한정수가 다량의 계란을 투하해 계란말이를 만드는 것을 본 김부용은 당황했다. 너무 두꺼운 계란에 아래는 타고 위는 설익었던 것. 이에 김부용은 "형이 뭘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라며 구본승을 불렀다.
요리 실패는 계란말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김치찌개를 맛본 강경현은 "느글느글하다"며 난감해 했다. 최민용 역시 "큰일났다"며 구본승에게 "김치찌개 큰일났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구본승은 물과 소금을 넣으며 김치찌개 살리기에 나섰다.
구본승이 수습한 김치찌개를 맛본 강경현은 "느끼한 맛 잡혔다"고, 안혜경은 "아까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그렇게 구본승은 새로운 리더로서 저녁 식사 준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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