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어게인', 왜색 논란.."이날치 무대 이미지에 일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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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조선팝어게인'이 왜색 논란에 휘말렸다./사진=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방송 화면 캡처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조선팝어게인'이 왜색 논란에 휘말렸다./사진=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방송 화면 캡처


'조선팝어게인'이 왜색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치 밴드 무대에서 배경 이미지 일부가 일본의 건축물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지적이 일면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등을 통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에서 일부 무대 배경에 일본의 건축물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밴드 이날치의 신곡 '여보나리'의 무대에서다. 해당 무대 배경에는 노래의 내용을 표현한 이미지가 등장했다. 이 중 일부가 일본의 성인 천수각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이어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확인을 잘 하셨어야지" "한국의 얼이 담긴 노래 배경에 이게 무슨" "실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반면 "애매한데?" "일본성 물에 잠긴 거 노렸나?" 등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소희, 송가인, 포레스텔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 조유아, 서진실, 한해, BAE173, 줄광대 남창동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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