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돌', 출연료 직접 지급 중..외주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해결

발행:
이경호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난해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출연료 미지급을 해결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난해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출연료 미지급을 해결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일부 출연자 및 스태프의 출연료 미지급 여파에 '직접 지급'으로 빠른 해결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지난해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일부 출연자 및 스태프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불거지자 직접 지급이라는 방식으로 해결에 나섰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슈돌'의 메인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는 지난해 9월분 출연료와 관련해 일부 출연자 및 스태프에게 미지급 했다. 이에 KBS는 코엔미디어와 협의 끝에 10월 출연료(임금)를 제작사를 통해 지급하는 게 아닌,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출연료 미지급 해결에 나섰다. 출연료 지급은 익월에 지급되며, 지난해 11월부터 지급했다고 한다.


또한 '슈돌' 메인 제작사 코엔미디어와 2020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을 해지했으며, 자체 제작에 나섰다.


KBS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코엔미디어가 경영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일부 출연자 및 스태프가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것에 빠르게 대처한 것.


이와 함께 KBS는 코엔미디어가 메인 제작사로 참여한 '개는 훌륭하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서는 지난 1월 제작사 교체로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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