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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사랑을' 유진박 "前매니저에 사기 당해..母 나쁜 사람 아냐"[★밤TView]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 매니저의 사기 사건 이후 불거진 어머니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풀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유진박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유진박은 지난 2019년 전 매니저 사기 사건 이후 충북 제천에 있는 어머니의 지인 집에 살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박 어머니의 지인은 "유진이가 왔을 때 의료보험도 못 내서 힘들어 했다"며 "조울증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데 못 먹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의료 보험도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치료도 받고 있고, 많이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유진박은 지난 2009년 전 소속사 매니저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했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매니저에게 끌려다니며 행사장을 전전했던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MC 김원희에게 "첫 매니저를 만났다. 근데 하다 보니까 내 돈을 다 뺏어갔다"고 털어놨다. 유진박은 또한 "온 지방 공연을 했는데 인기가 많이 올라갔는데, 그 공연 돈과 어머니 땅을 다 뺏어갔다"고 토로했다.


유진박은 이날 어릴 적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함께 다니던 플루티스트 친구 송솔나무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2015년 돌아가신 어머니를 둘러싼 오해를 풀기 위해서였다.


그는 송솔나무에 대해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을 했을 때 우리 집에 홈스테이했던 친구"라며 "저희 어머님 때문에 친해졌다. 송솔나무를 만나면 어머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유진박이 전 매니저의 감금, 폭행, 사기 피해가 알려졌을 당시, 비난의 화살이 그의 어머니에게 향했다. 이에 유진박은 "어머님이 어떤 사람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에게 '어머님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얘기하고 싶다"며 "나 위해 모든 걸 다했고, 날 사랑했다. 나쁜 사람 아니고 착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머님은 좋은 사람이었고, 항상 내 생각했다. 가끔 어머니 나쁘게 이야기하면 속상하다. 송솔나무를 만나면 어머님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줄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진박은 2000년 한국에서 어머니가 운영한 재즈 클럽에서 송솔나무와 재회한 적 있다고 밝혔다.


유진박은 "나도 순수하지만 송솔나무는 진짜 순수하다"고 회상했다. 송솔나무와 재회 이후 다시 연락이 끊겼던 이유에 대해선 "내가 고생을 많이 했었고, 송솔나무를 찾는 법을 잘 몰랐다"고 했다.


그는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던 기억을 털어놓으며 송솔나무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줄리아드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있었지만, 일반 학교 다닐 때는 왕따를 많이 당했다"며 "혼자서 한국 사람이었고, 스포츠를 잘 못했다. 바이올린 치면 손이 중요한데, 손이 다칠까 걱정됐다. 그래서 송솔나무 같은 친구가 있는 게 중요했다. 서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유진박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20년 만에 송솔나무와 재회했다. 유진박과 송솔나무는 반가운 마음에 얼싸안고 기뻐했다. 송솔나무는 "유진이 어머님한테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며 "유진이 어머님 덕분에 지금 연주자로 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진박 어머니에 대한 미담을 쏟아내며 "유진이의 어머님은 오직 유진이를 위해 사셨다. 오직 유진이를 위한 헌신적인 삶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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