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레코드샵' 오은영X송은이X임도형, MC들의 '고민 해결사' 등극[★밤TView]

발행:
이종환 기자
/사진= JTBC '신비한 레코드샵' 방송화면 캡쳐
/사진= JTBC '신비한 레코드샵' 방송화면 캡쳐

'배달가요 -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육아 전문가 오은영과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임도형이 MC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배달가요 -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나이 불문 해결사' 임도형과 오은영, 송은이가 출연했다.


'해결사' 3인방의 출연에 MC들은 각자의 고민들을 터놓기로 했다. 먼저 윤종신은 "철든 느낌이 있다.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게 창작자로서 위험한 것이 아닌가"라고 고민을 꺼냈다. 이에 오은영은 "내게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을 '자각'이라고 한다. 성숙의 과정을 겪고 계신 듯"이라고 진단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송은이는 "윤종신 오빠는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이어 임도형도 "큰아버지와 삼촌 중에서는 '큰아버지'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은 "개인적으로 윤종신의 요즘 곡이 더 마음에 든다. 더 마음에 다다르는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오은영의 칭찬에 윤종신이 흐뭇해 하자, 송은이는 "칭찬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니 철든 것 같지 않다"고 확신했다. 이어 "철없음은 조금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윤정은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전문가' 송은이는 "정체성은 확실히 해야 한다. 여러 분야를 하면 망한다"고 프로페셔널함을 보였다. 이 말에 장윤정은 '살 안 찌는 안주 레시피' 콘텐츠를 떠올리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웬디는 "걱정은 많이 없어졌는데, 대신 겁이 생겼다. 후배가 생기고, 잘하는 후배가 올라올 수록 조심스러워졌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웬디의 고민에 오은영은 "고민의 결이 다른 것 같다. 본인이 잘 못하는 걸 못 견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해결책으로 "잘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가수 선배인 장윤정도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 보자"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제로베이스원 '일본 콘서트도 파이팅!'
비비업, 한국적 요소 담긴 노래 'House Party'
대환장 코미디 '퍼스트라이드' 출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봄 "2NE1 활동 정산 완료" 소속사 수습 후 '양현석 고소장' 삭제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FC 손흥민, 아직 우승 기회 남았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