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양정원X양한나, 수영복 욕심..신애라 "10개만 남겨"[★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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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양정원, 아나운서 양한나 자매가 '신박한 정리'에서 수영복 욕심을 드러내자 신애라가 제동을 걸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양정원, 양한나 자매의 정리 의뢰가 공개됐다.


이날 양정원, 양한나 자매는 끝없는 수영복 욕심을 보였다. 박나래는 계속해서 수영복을 꺼내며 다양한 수영복을 보여줬다. 양한나가 튜브를 꺼내들며 "수영을 못 한다"고 밝히자 박나래는 "수영도 못 하면서 수영복이 왜 이렇게 많냐"라며 당황했다. 양정원은 "수영을 못하니까 물에 못 들어간다. 그래서 수영복이 많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애라는 "필요한 개수를 정해라"라고 했지만 양정원과 양한나는 버릴 것을 고르지 못했다. 결국 신애라는 "10개로 정하자"라고 기준을 정했다.


두 사람은 옷을 두고도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유행이 지난 옷, 오염된 옷을 가지고 나왔다"며 똑같은 옷 두 개를 꺼냈다. 양한나는 "같은 옷인데 리폼한 거다. 버리면 안 된다. 하나가 망가지면 다른 걸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애라는 또 양한나를 만류했고, 결국 양한나는 옷을 사진으로 남긴 후 비움을 택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양정원과 양한나는 큰 방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양정원은 "처음에 이사 왔을 때 두 개의 방이 있었다. 한 방은 작았고 한 방은 컸다. 근데 언니가 '곧 시집가니까 2년만 쓰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양한나는 "그때는 인기가 많아서 곧 결혼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다. 6년째다. 양정원이 이제 방을 바꾸자고 했는데 '네가 결혼하는 게 빠를 거다. 네가 나가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양한나는 어머니 취향대로 방을 쓰는 양정원을 보며 "정원이는 (주는대로) 그냥 쓴다"며 방 교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양정원 역시 "(방 바꾸기는) 서로를 위해서다. 나는 새벽 스케줄이 많다. 양한나가 잘 때 내가 방 화장실에서 씻고 준비하면 자꾸 깬다"며 방 바꾸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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