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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최희와 육아 체험 중 출산 포기 선언 "안 낳을래" [맘 편한 카페2]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맘 편한 카페2'
/사진='맘 편한 카페2'

'맘 편한 카페2'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육아 교육을 받던 중 출산 포기를 선언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시즌2 4회에서는 방송인 최희의 집을 방문해 일대일 육아 코칭을 받는 배윤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배윤정은 '맘 편한 카페' 첫 시즌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명 '골드'를 얻게 된 사연과 11세 연하 남편,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새 시즌에서는 출산을 앞둔 준비 과정을 가감없이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배윤정은 육아 살림 선배인 최희의 집을 찾았다. 모든 게 서툴던 초보맘 최희는 점차 초보티를 벗어내며 육아 고수로 거듭나고 있다. 배윤정은 "출산을 앞두고 육아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최희에게 육아 코칭을 받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배윤정은 최희의 딸 서후를 조심스럽게 안으며 육아 체험에 나섰다. 하지만 앞서 배웠던 이론과 달리 서후가 불편해하고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 다. 배윤정은 "이야…내가 힘이 달린다"며 고된 육아에 혀를 내둘렀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장윤정은 "육아는 실전"이라며 공감했다.


최희의 육아 강습은 계속됐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침대 등 필요한 아이템을 알려주고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희의 말을 들으며 꼼꼼히 메모하던 배윤정은 결국 한숨을 내쉬며 "나 아기 안 낳을래. 별거 없다면서 왜 이렇게 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몸무게, 키 상위 1% 슈퍼 우량아로 성장한 최희의 딸 서후의 모습을 비롯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를 위해 매니저로 변신한 사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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