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미스틱스토리에서 관계사인 SM C&C로 이관된다.
SM C&C는 1일 "그동안 미스틱스토리 소속으로 활동해 온 서장훈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이어 받았다"며 "훌륭한 성과를 내오고 있는 그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C&C와 미스틱스토리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서장훈의 업무 이관 역시 전략적 매니지먼트의 일환이다.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김태현, 박선영, 장예원, 김민아, 이혜성 등 유명 방송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서장훈은 90년대 연세대 재학 시절부터 남다른 인기를 누리며 농구대잔치 열풍을 이끌었다.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하며 프로 농구 선수로서 활약, '국보급 센터'로 명성을 떨쳤다.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서장훈은 탁월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서장훈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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