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 '악마적 참견 시점' 강렬한 첫 등장 [코미디 빅리그]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빅리그' 새 쿼터에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민찬기는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3쿼터 1라운드의 '악마적 참견 시점' 코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3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악마적 참견 시점'은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을 법한 속내를 내 안의 악마가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내용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겨냥한다. 민찬기는 이상준, 안가연, 이은지 등과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케미를 선사했다.


민찬기는 안가연과의 소개팅에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안가연의 내면 속 악마인 이은지에게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 이은지는 "하관까지 잘생겨라"를 염원했고 마스크를 벗자 민찬기의 출중한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해 눈을 사로잡았다.


술버릇에 대한 질문에 민찬기는 "술 먹으면 그냥 잔다"고 대답했고 이에 민찬기 내면 속 악마인 이상준이 "혼자는 안 자요"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악마의 계속되는 태클에 민찬기가 뒤를 돌아보자 이상준이 "안 보이는 설정인데 뒤는 왜 보냐"고 당황해 웃음을 배가시켰다.


안가연이 "이 가게에서 틱톡 챌린지 찍으면 샴페인 무료로 준다더라"는 말에 민찬기는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며 주저 없이 일어났고 곧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민찬기가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는 동안에도 악마 이상준은 끊임없이 "'코미디빅리그' 시청률 견인은 내가 한다", "내가 바로 민찬기다", "지금 추는 춤을 '짤'로 만들어줘라" 등 무차별 속마음 공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민찬기는 지난 2020년 4쿼터와 2021년 1쿼터에서 '1%' 코너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에 묻히지 않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2쿼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으로 변신해 출연자들과의 훌륭한 호흡으로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그간 '코미디빅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코너들에서 만능키로 활약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 민찬기가 새 코너를 통해 그려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