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 홍진경이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대사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홍진경이 이동진 평론가와 영화 '블루 재스민'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첫방송을 맞아 이동진 평론가와 처음 마주한 홍진경은 "그동안 정말 팬이었다"고 하자 이동진은 "정확히 26년 만에 뵙는 것 같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이동진은 "영화 '천재선언'에서 배우로 출연하셨을 때 종로 3가에서 본 것 같다. 또 95년 데뷔하셨으면 영화탄생 100주년 때였다"며 회상했다.
홍진경은 "그때 제가 얼마나 멋 모르고 촬영했냐면 내가 이 상황에서 이 대사를 왜 해야 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했다. 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했어요. 영화를 두어번 더 봤는데 그래도 모르겠더라고요"라며 영화 속 대사를 이해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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