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 민혜연 전문의가 콜라겐 부족에 대한 오해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피부 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혜연은 "찬물 세안으로 모공이 조여진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모세혈관 수축으로 냉노화처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민혜연은 이어 "긴 세안시간이나 세게 문지르는 것도 문제지만, 특히 거품을 잔뜩 낸 채로 서른 번 이상 문지르는 것은 큰 문제다. 피부 천연 방어막을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민혜연은 "콜라겐 섭취를 위해 족발이나 돼지껍데기를 드시는 분들이 있다. 육류 콜라겐은 분자크기가 커 흡수율은 2% 정도"고 전했다. 이에 박애리는 "많이 먹으면 콜라겐이 많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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