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10억 8100만 원이다. 이는 CJ ENM에서 가장 많은 보수이자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보다 많은 액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올해 상반기(1월부터 6월까지)에 받은 보수 총액은 10억 8100만 원이다.
이는 급여 1억 5000만 원과 상여금 9억 3100억 만원을 합친 것이다. 특히 나영석 PD는 지난해에도 12억 29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CJ ENM에서 상위 다섯 번째로 높은 보스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나영석 PD는 지난 2001년 KBS에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을 연출했다. 2013년 CJ ENM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윤식당'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출장 십오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 '송민호의 파일럿'을 선보였다
CJ ENM 측은 "지급 기준에 따라 사업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하여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 함. 또한,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경 부회장이 총 10억 원을 받았고, 이재현 회장이 9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신원호 PD는 7억 7700만 원을 받았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