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비디오 스타'에서 유튜버 웻보이와의 친분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산장미팅' 채진건,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얼짱시대' 홍영기, 코미디아티스트 웻보이가 출연한 '쿨피플-그때 우리가 사랑한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웻보이는 강다니엘과의 친분을 주장했다. MC들이 믿지 않자 웻보이는 "전화번호 있다. 전화 해보겠다"고 나섰다. MC들이 어떻게 아냐며 계속해서 의심하자 웻보이는 "(강다니엘이) 컴백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강다니엘은 "번호도 내가 먼저 물어봤다"며 "웻보이는 재능이 많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MC 박나래가 "(웻보이) 자세가 거만해졌다"고 하자 강다니엘은 "웻보이는 거만한 게 매력이다"며 웻보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웻보이는 "바쁘다. 오늘 말이 많다. 바쁘니까 끊어라"라며 강다니엘 전화를 끊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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