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재혼 후 근황 "힘든 시기 겪고 마음 편안해져"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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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프리한 닥터M' 출연..6년 만에 근황 전해
/사진='프리한 닥터M' 방송 화면
/사진='프리한 닥터M' 방송 화면

배우 류시원이 '프리한 닥터M'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서는 류시원이 출연했다. 류시원은 이날 절친한 사이인 전 농구선수 우지원,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과 프로 카레이서로서 모습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방송을 통해 직접 근황을 전한 것은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더 레이서' 이후 6년 만이다.


류시원은 최근 방송 활동이 뜸했던 것에 대해 "일본에서 드라마가 잘 되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한류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러다 보니까 한국과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오래했던 요리 프로그램도 그만뒀고, 한국 활동이 싫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본 쪽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조모씨와 결혼 후 1년 3개월만에 파경을 맞으며 여러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후 3년 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고, 지난해 2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은 "어쨌든 내가 공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그건 실수고, 힘든 일이었지만 시간이 좀 필요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해탈의 경지를 갔다 해야 하나. 그러다 보니까 '너무 (활동을) 해야지' 이런 것도 없고 마음이 편안하다.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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