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랄랄, 자취방 쓰레기 더미→흑채 커밍아웃? '폭소만발'[★밤TV]

발행: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크리에이터 랄랄이 심란한 집 상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크리에이터 랄랄의 일상이 공개됐다.


랄랄 어머니 역시 스튜디오에 처음 출연했다. 랄랄 어머니는 언제 랄랄이 '미우새'냐고 묻는 신동엽에 랄랄이 양쪽 콧구멍으로 리코더를 부는 광경을 설명하며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지 않냐. 생각은 해도 직접 행동에 옮기진 않지 않냐"고 분노를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시작된 영상에서 랄랄은 코로 리코더를 불며 등장해 한 번 더 웃음을 안겼다.


랄랄은 이어 소파에 가득한 옷 더미와 냉장고 옆 수북한 쓰레기로 현장을 경악시켰다. 한참 동안 '코(로 부는 리)코더'를 연습하던 랄랄은 배달 음식에 이어 동생 이나라를 맞이했다. 동생은 바로 소파를 보며 "이게 뭐냐. 언니 좀 치우고 살아라. 아니 올 때마다 이렇게 쌓여 있지 않냐. 쓰레기도 좀 치우고 살아라"며 잔소리를 날렸으나 랄랄은 "이거 빨래다. 아직 안 개서 그런 거다. 어제 버린 건데 또 이 정도 나온 거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신동엽은 "고급스러운 서남용 집 같다"고 평했다.


동생은 이어 머리는 감았냐고 물었고, 랄랄은 어젯밤에 감았다고 답했다. 동생은 랄랄의 앞머리가 떡졌다며 의심했으나 랄랄은 냄새를 맡아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생은 랄랄의 정수리 냄새를 맡고 경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생은 랄랄을 저 멀리 밀쳤고, 랄랄은 이어 동생 코에 묻은 자신의 흑채를 닦아 주며 충격을 더했다. 랄랄 어머니는 홀로 웃지 못하는 모습으로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랄랄은 어머니에게 운전 연수를 받았다. 랄랄 어머니는 "동물이 그려진 차가 비싼 차다. 너 이거 부딪히면 인생 끝난다"며 동물 그림이 붙여진 박스를 주차장 곳곳에 놓고 혹독한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랄랄은 계속해서 박스와 고깔에 부딪히며 엄마를 당황시켰고, 평소 웃음이 넘치던 랄랄 어머니는 "너 엄마가 우습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눈길을 모았다. 랄랄은 결국 차에서 내린 엄마를 두고 "더 이상 못하겠다"며 도주하고 말았다. 랄랄 가족의 발랄한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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